[이탈리아어 왕초보 탈출 3탄]그 책을 나한테 줄래?, 나는 이탈리아에 있다.
[준비 1강] 진행형 (1)
나에게 주다 : dai~ a me 또는 mi ~dai
책 한권 un libro
그래서 Mi dai un libro 또는 Dai un libro a me 인 건 이해가 되는데요
예를 들어 화자랑 청자 모두 서로 아는 책일 경우
부정관사 un 대신 정관사 il 사용하여
Mi dai il libro ? 인데요
이 경우에 동사 뒤에 있는 il libro 를
동사 앞으로 옮겨서
Mi lo dai? 는 안되나요?
2) essere 랑 esserci 가 있는 걸로 아는데
나는 이탈리에 있다는
Ci sono io in Italia 아닌가요..
가방 안에 ~가 있다 할 때 essere 안쓰고 ci essere 쓰듯이요
1) 말씀하신대로
un libro/il libro가 문장 내에서 목적어이므로 직접 목적격 대명사 lo를 사용하셔도 됩니다.
다만 lo를 문장 앞으로 이동 할 때 간접 목적격 대명사(mi, ti, gli, le, ci, vi)가 있는 경우
형태가 변형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.
Mi lo dai? 가 아닌 Me lo dai? 가 됩니다.
2) essere 동사 뒤에 장소 부사가 오면 “(주어가) 있다.”로 해석이 됩니다.
Sono in Italia. 나는 이탈리아에 있다.
문장에서 essere 동사 뒤 in Italia(이탈리아에) 라는 장소 부사가 와서
자동으로 “(주어가) 있다.”로 해석이 된 것입니다.
esserci 또한 “(주어가) 있다”로 해석되지만,
이 동사는 주로 3인칭 단수, 복수로만(특히 사물을 중심으로) 사용이 됩니다.
esserci가 io, tu 형태도 있지만 이는 일상생활에서 다른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.
예를 들어, Ci sei tu? 하면 “이해 했니?” 라는 의미가 강합니다.
참고로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Si’, ci sto. 라 합니다.
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올려주세요.
이탈리아어를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.
Forza!
- Silvia